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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을 마취과의사로 남편으로 아빠로 살았고 동시에 환자로도 살아왔습니다. 이제 인생의 2막을 준비합니다. 사는 얘기 느낀 얘기가 주를 이루겠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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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해설가로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쏴댕기기도 좋아합니다 평일에는 회사다니고, 주말에는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강아지와 친구합니다. 2022년 '사계절꽃따라가기'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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