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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
스물 둘부터 이어진 나의 여정. 아픔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기까지의 날들을 기록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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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신명
"틈새에서 온전히 죽지 못해 엎드려 울던 언어들아 이젠 내 머리 위 햇살이 될 것 너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"《 무유의 방 중에서 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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