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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뜰날
(쟁)爭하고 해뜰날이 오려나 싶습니다. 생이란게 끊임없는 투쟁의 연속일런지요. 다투고 또 다투고가 아니라 보살피고 보살펴야할 것들 때문에 해가 번쩍 뜨기를 기다리는 셈이겟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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