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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성언
말하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들은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이라 믿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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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형석 기자입니다. <고작 이 정도의 어른>, <돈이 아닌 것들을 버는 가게>를 썼습니다. 한때 '첫서재'를 여닫던 사람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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