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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년 열두달, 함께 읽고 쓰고 걸으며 궁리하는 일을 좋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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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독성 도박 문제를 가진 아들의 엄마입니다. 그동안 해왔던 심리상담은 그만 두고, 하루하루 살기위한 새벽 글쓰기와 걷기는 계속 합니다. 어쩔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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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에 대한 각 개인의 취향이 다름에서 매력을 느낍니다. 놓친 일상들의 의미를 글을 통해 찾고,별 것 아닌 일상이 특별한 날일 수 있음을 깨닫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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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년 퇴직을 앞둔 36년차 소방관 작가이다. '죽음의 문턱을 세 번식 넘나든 현직 소방서장의 메시지'라는 수필집을 출간하였다. 책읽고 글쓰는 삶으로 인생 후반전을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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