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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시옷
여행기자로 일했습니다. 쓰고 찍습니다. 모두가 떠나라고 말할 때, 감흥 없는 여행에 대해 생각해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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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지은
매달 남성잡지 맥심, 가끔 다른 잡지사에 간간이 글을 씁니다. 지극히 개인적인 글을 쓰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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