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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혜
작가이자 치료사이자 예술가입니다. 최근에는 미안함에 대한 글을 썼고, 사죄와 애도의 생태예술 <플라스틱 만다라>를 만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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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꽃피
사월에 꽃마리 피다. 작은 것들의 이름을 부르고 삶과 죽음, 의미의 생명력을 노래하는 꽃말이 피다. ㅁ+ cucuherb.projec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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