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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날의 남자 입니다. 나르시시스트 전부인과 이혼 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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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고 쓰여지는 삶을 사는 해질녘입니다. 강은수는 저의 필명입니다. 어떤 특정한 글쓰기 강의 보다 읽고 쓰여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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