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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훈
<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>, <이만하면 괜찮은 남자는 없다>를 썼습니다. sometimes87@naver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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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 브런치 작가. 클래식 음악 애호가. 다중언어사용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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