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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의 목표는 쓰기와 뜨기. 게으르게 쓰지만, 쓰기 전엔 매번 필명을 고민한다. 요즘 대세인 작명의 법칙(하의 색깔과 저녁메뉴의 조합)에 따라, 다이어리에 그날의 필명을 기록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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