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낭만작가 윤부장
국어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만랩 회사원. 6남매가 똘똘뭉쳐 뇌졸중과 치매를 앓고 계신 부모님 봉양중이며, 현재는 제주에서 근무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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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길숙
시(詩)를 쓰며 방송작가로 삽니다. 할머니는 커서 뭐가 될거냐고 묻는 손주 질문에 좋은 답을 찾는 중입니다. 쪼마난 요놈의 질문에 뭐라고 답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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