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묘정
기대했다가 실망하는 날도 참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이 궁금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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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의사입니다. 우울증과 일상 이야기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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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평론가 겸 변호사이며, <분노사회>, <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>, <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>, <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> 등을 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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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참 의사이자 강사입니다.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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