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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석가
아는 것이 맛이다. 맛있는 음식만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가고자 하는 것이 진정한 미식가라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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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명의 변호사
7년차 변호사의 브런치. 회사 사람들 몰래 덕질하는 곳으로, 영리 목적이 아니라 대나무숲으로 씁니다. 혹 작가의 정체를 짐작하더라도 눈치 없게 댓글로 적진 않으시겠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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