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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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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은
자유롭게 하고싶은 글쓰기 하고 있는 
지금이  내게는 제일 행복한 시간.
두 아이의 엄마로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
앞으로도 그럴거라 믿는다. 
"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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