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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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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홍
시키면 안 하고, 안 시키면 하는 청개구리 같은 사람.
자유로운 공간 속에서 하고 싶은 걸 할 때 살아있음을 느낍니다. 남들이 보기엔 어설플지라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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