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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뼘토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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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뼘토끼
글과 음악을 좋아하던 예술가 지망생은, 배곯지 않고 살고싶어 치과계에 뛰어들었습니다. 이 곳도 녹록지 않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지만, 얼렁뚱땅 영차영차 생존해나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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