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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쓰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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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쓰미
지나고 보니 후회가 많다.  남은 시간들을 위해 자아성찰을 통한 ‘베스트 버전 오브 마이셀프’를 만들고자 한다. 
자칫 자괴감에 빠지지 않기 위해 즐거웠던 기억들 먼저 기록하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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