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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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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정
나이 든 강아지를 돌보며 일도 외출도 불가능해졌습니다. 그 생활이 한 달이 넘어가니 무기력감이 찾아왔어요. 그래서 하루 단 한 가지, 꼭 하고 싶거나 해야하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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